국내증시의 흐름과 연말 배당투자에 관한 정보제공


[암호화폐] 위험한 거래소 – Risk of Centralized Exchanges


비트코인 심리학, 꺼지지 않는 거품

비트코인이든 알트코인이든 내일 십 분의 일 토막이 나도 이상하지 않다. 5년 전 비트코인과 지금의 비트코인은 하드포크 이슈가 있었던 것 외에는 크게 개선된 점이 없다. 오히려 수수료가 매우 높아졌다는 점에서 안 좋아졌다. 그럼에도 가격은 수 만배가 상승했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다. 물론 비트코인이 기반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분명 가치가 있고(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 급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잘 구현된 곳 중 하나가 여기 스팀이라고 생각한다.

거품의 특징 = 톡 치면 사라진다

버블


버블은 내일 당장 올 수도 있다. 그리고 버블이 온다고 가정하면 적당히 내리막길 탈 것 같으면 중간에 팔아야지~ 라는게 없다. 그냥 눈떠보면 1/10이 되어 있고, 매도 주문도 넣을 수 없는 상태로 한숨쉬고 보면 또 떨어져있고, 밥먹고 오면 또 떨어져있고 그럴 것이다. 그리고 버블의 조짐을 보여주는 증상(?)들은 다음이 있다고 한다.

  • (완료) 다단계 형태의 사기가 발생한다.
  • (완료) 비트코인 강의, 유료 모임, 컨퍼런스가 생겨난다.
  • (완료) 비트코인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이 책을 쓴다
  • (완료) 아주머니들을 모아놓고 비트코인 투자 권유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 (완료) 잡코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모금을 한다.
  • (완료) 여러 정당화 논리가 생겨난다,
  • (완료) 규제가 생겨난다

비트코인 오르지 오르지

광기와 한국, 비트코인 광풍


최근 업비트에서 개인적으로 많이 충격을 받고 있는 것이 아인스타이늄이다. 아인스타이늄은 과학 교육에 기부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올라야 하는 이유가 하등 없어보인다. 이런 코인들은 정말 투기 목적 외에 다른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삶이 팍팍해서인지 블라인드에 몇 분 주기로 올라오는 가상화폐 글들을 보면 정말 뉴스에서 말하듯 노동수익으로 부자가 되기 어려운 현실이라 크게 리스크 테이킹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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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어 ‘가즈아아아아아아아!!!!!!!!!’

꺼지지 않는 거품, 강남 부동산


반면 꺼지지 않는 거품도 있다. 분명 말도 안되게 높지만, 그 가격에서 계속 머무르는 것이다. 이는 팔려는 사람은 없고 사려는 사람은 많은 상황이 지속적이라는 것인데, 투기적 자본 증식적 목적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그 예로 강남 부동산을 들 수 있는데, 강남 부동산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 때 사람들은 이것이 거품이고 폭락할 것이라고 보았지만, 의외로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강남 부동산 자체에 기본적 가치에 둘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에 따라 좋은 교육환경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이며, 오피스 상권 등이 강남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재개발 역시 상대적으로 손대기 쉬운 강남에서 더 잘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일 때 강남 부동산은 거품인 것일까? 거품이 아닌 것일까? 나는 이것이 모순적인 용어지만 ‘꺼지지 않는 거품’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는 가격이지만, 희소성과 수요만으로도 가격이 유지가 될 수 있는 거품. 2-30년 전 강남 부동산에 ‘우연히’ 또는 어떤 정보를 듣고, 또는 어떤 미래를 일찍 보고 땅을 사놓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었다. 이처럼 수 년 후에 코인으로 인해 신흥 부자들이 많이 생겨날 지도 모른다.

비트코인도 ‘꺼지지 않는 거품’이 될 수 있을까?


여러 순수한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장기보유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의 절대 다수의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의 가격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은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다. 투자가 도를 넘어서면 투기가 되고, 투기가 넘어서면 강한 믿음이 종교 수준에 이른다. 비트코인이 폭락해도 저점이라며 매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면 비트코인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지금은 ‘내일 거지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보다 ‘내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더 큰 것 같다. 그리고 남들의 이러한 비현실적 낙관론이 가격을 유지해줄 뿐 아니라, 바이러스 같은 효과를 일으켜 더 많은 신규 유입을 이루어내고, 적금 붓듯이 비트코인을 소소하게 계속 매입하게 한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시대의 강남 부동산이 될 지 궁금하다.

출처 : https://steemit.com/coinkorea/@kmn1120/3ptgy4

[단독] 신변보호 받는 ‘비트코인 사기’ 고교생, “도메인 1000만원에 팝니다” 광고

-“사기 맞습니다” 사과문 올린 뒤 도메인 판매 광고 올려 
-집 주변은 2시간마다 순찰…학교 안에서도 보호 조치 
-경찰 “신변보호 한 달 뒤 연장 여부 재심사”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비트코인 플래티넘(BTP)’ 사기의 당사자로 알려진 고등학생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으며 인터넷에는 사기에 사용됐던 인터넷 도메인을 판다는 광고를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늑대 컨트렉트(스마트하지 못한 스마트 계약)

안녕하세요. 철학자입니다.

리서치를 하다가 근래에 탈중앙화 되어있지도 않고(non-decentralized), 자율적이지도 못한(non-autonomous) 황당한 계약 코드들을 보게 되어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코드를 모르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작성했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ICO 전성시대

토큰 크라우드세일이 엄청난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ICO(Initial Coin Offering) 혹은 TGE(Token Generation Event)라고도 불리는 이 과정은,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이 프로젝트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기여자(contributor)들이 보유한 이더리움(혹은 비트코인)등을 주고(contribute) 해당 프로젝트 토큰을 받아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ICO = Crowdsale = TGE

프로젝트는 이러한 방식의 크라우드세일을 통해 초기 펀딩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해당 플랫폼의 주주격인 기여자를 여럿 확보하여 프로젝트의 열렬한 지지자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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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ICO펀딩규모???출처 : 코인데스크

2017년 11월 31일 기준으로 ICO는 누적투자액 37억달러(한화 4조원)를 기록하고 있으며, 11월에만 7억달러(한화 8천억원)를 모금했습니다.(https://www.coindesk.com/ico-tracker/) 이는 이미 전 세계적인 엔젤투자 및 초기 시드투자 규모를 훨씬 상회한 수준이고(https://www.cnbc.com/2017/08/09/initial-coin-offerings-surpass-early-stage-venture-capital-funding.html), 한해 미국에서 일어난 벤처케피털 총 투자규모인 600억달러의 약 6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ICO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커져가는 과정에서 초기 스타트업 및 프로젝트 수준의 회사가 받는 시드투자 위주에서, 어느정도 규모와 자본을 가진 기업들이 신규사업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고자 참여하는 시장으로 확대되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이 과정에서 ICO를 중개하는 여러 플랫폼이 탄생했습니다.(kickico, blockstarter 등)

파생서비스 또한 많이 등장했습니다. 토큰과 크라우드세일의 템플릿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고, ICO의 전후 6개월의 총 과정을 집중 케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도 있으며(tokenmarket 등), 만들어진 토큰과 크라우드세일 소스코드에 문제가 없는지 진단해주는 비즈니스(audit) 또한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러한 진단과정(auditing) 전체를 블로그에 공개하고 토큰과 크라우드세일에 집중된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슈퍼스타가 된 zeppelin과 같은 팀도 만들어졌습니다.

문제는..

관련 서비스와 사업이 성행하는 것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돈이 있는 곳에 비즈니스가 생기는건 당연한 것이죠. 그런데 요즘 이러한 암호경제(crypto-economy)의 인기에 단순 편승해 탈중앙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양산되는 질이 안좋은 소스코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빨간모자, 소녀 그리고 늑대

빨간모자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빨간 모자를 쓴 소녀가 할머니에게 드릴 음식을 가지고 숲속을 지나던 중 늑대를 만납니다. 늑대는 소녀를 손쉽게 잡아먹기 위해 할머니를 잡아먹고 “할머니 변장”을 한 채, 소녀를 잡아먹습니다.

ICO를 하기 위해 프로젝트팀은 (1)그럴싸한 백서를 작성합니다. (2)개발진들 및 운영진들의 이력도 그럴듯하게 포장합니다. 여기저기 (3)제휴와 파트너십도 맺습니다. 그리고 (4)토큰과 크라우드세일의 소스코드를 공개하죠.

1,2,3,4에 대한 평가는 모두 투자자의 몫입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서비스들도 있지만 돈을 얼마나 주느냐에 의해 A등급, B등급 등으로 나오는 프로젝트 평가결과들은 믿기 힘듭니다.

이제 막 거래소에 가입해서 사고팔고 하시던 분들 혹은 더 공부 하셔서 이더리움을 마이이더월렛으로 보낼 줄 아는 정도 분들에게 (1) 백서의 참신성 (4)소스코드의 이상유무 등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보통 깃헙에 (4)크라우드세일과 토큰 컨트렉트 코드가 단순히 “올라와 있기만 해도” 어느정도 신뢰성을 갖춘 프로젝트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심지어 크라우드세일 소스코드를 열어두지 않은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설마,, 보낸 이더로 무슨짓을 할지도 모르는 주소???코드가 공개되어 있지 않은 ICO???에 큰돈을 보내시는건 아니죠??)

백서는 정말 그럴듯합니다. 탈중앙화에 가치에 대한 신봉과 이에 대한 극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설명, 본인들의 프로젝트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장밋빛 미래, 여태까지의 성과등을 멋지게 적어 놓죠.

문제는 이러한 도구들이 모두 변장을 한 늑대와 같다는 점입니다. 투자자는 교묘하게 짜여진 백서와 소스코드에 속아 잡아먹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백서에서 말하는 것과 소스코드에서 말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payable(지불가능한, 이더를 받을 수있는)

이더리움체인 위에서 만들어지는 토큰과 크라우드세일 코드는 현 시점에 가장 유행하는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dapp)의 일종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이더리움 플랫폼 위에서 토큰과 크라우드세일 개발이란 사실 별게 없습니다. 토큰이란 이더리움 계정을 가진 사용자들의 잔액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고, 크라우드세일이란 이더를 받아서 일정 배수를 곱해 새로운 토큰을 발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그 모든 기록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기록되고, 이러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이더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는 점이 다르죠.

이러한 프로그램도 이더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꼭 마이이더월렛에서 만들어진 사용자 계정만 이더 잔액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올라가는 객체이자 프로그램인 컨트렉트 계정(Contract Account; CA)또한 잔액을 가지고 있고, 일정한 규칙에 의해 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세일 컨트렉(ICO 컨트렉)을 개발한다는 것은, 이더를 받아 토큰을 발행하는 로직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컨트렉이 이더를 받기 위해서 소스코드에는 특별한 키워드를 집어넣어야 합니다. payable이라는 키워드입니다.

payable이 없는 컨트렉트 소스코드는 이더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리서치를 하던 도중에 payable이 없는 ICO 소스코드를 발견했습니다.

이더를 받을 수 없는 크라우드세일(???).. 이게 무슨 말일까요?

관리자가 발행하는 토큰의 문제(1)

payable이 없는 크라우드세일 코드는 일관된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크라우드세일 전체를 통제하는 막강한 관리자 계정이 명시 되어 있습니다.

관리자는 거의 독재자의 가깝습니다. 토큰을 찍어낼수도, 없앨 수도 있고, ICO를 맘대로 시작할수도, 마음대로 끝낼 수도 있습니다. 전체 토큰 전송을 중단시킬 수도 있고, 이런 컨트렉 자체를 없애버릴수도 있죠. 백서에 세일기간이 몇 일이라고 적히건 말건, 기여자들에게 무슨 약속을 했건 말건, 관리자는 이에 구속되지 않고 마음대로 토큰을 주무를 수 있습니다.

payable이 없는 채 발행되는 크라우드세일 컨트렉을 이용한 ICO는 보통 다음의 과정을 거칩니다. 사실 보통이 아니라, 이러한 방법밖에 없습니다.

(1) ICO주소를 관리자의 개인주소로 공개한다(external account)

(2)관리자는 눈으로 들어온 이더 내역을 본인지갑에서 확인하고, 사전에 신청받은 database에 기록된 기여자들의 주소에 수동으로 토큰을 발행한다.

얼핏 보면 아무 문제 없어 보입니다. 다만 아주 강력한 가정을 해야하죠.

관리자는 매우 투명하고, 건실하며, 진실되고, 공평하다.

보통 계약과 스마트 계약

What is needed is an electronic payment system based on cryptographic proof instead of trust, allowing any two willing parties to transact directly with each other without the need for a trusted third party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by Satoshi Nakamoto

블록체인의 성서와 같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의 첫장에 있는 문장입니다. 두 주체가 전자거래를 하기 위해서 우리는 신뢰할 필요가 있는 제3자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암호학적 증거만를 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trustless)

블록체인은 두 사람이 어떠한 계약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제3자의 개입이나 서로간의 신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더리움 베이스로 만들어지는 토큰과 크라우드세일 코드는 더 그렇습니다. 스마트 계약의 구현체인 이더리움 컨트렉은 코드가 계약의 이행을 강제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이 문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코드가 계약의 이행을 강제한다”

블록체인 상에서 이뤄지는 계약과 스마트 계약이 다른점은, 바로 이 점입니다. 계약의 이행을 당사자나 혹은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에게 두지 않고, 블록체인 규칙 자체가 계약의 이행을 강제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계약의 당사자는 다른 중개자를 두지 않고 거래가 가능합니다. 마치 비트코인의 거래기록을 은행 등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지 않고,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기록 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제3자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된 것 처럼요. 그렇기에 블록체인을 신뢰해야하는 중개자가 필요없는(trustless)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그렇지만 코드가 계약의 이행을 강제하는 코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렇게 설계를 해야 합니다. 코드를 만드는 것은 설계자(프로그래머)의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 컨트렉트 아키텍트는 계약의 어떠한 부분을 코드로써 강제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으로 만들어진 토큰과 크라우드세일일지라도, 설계자가 이행해야할 계약의 조항을 코드로 만들어 두지 않으면, 스마트 계약이 아니라 그냥 보통의 계약이 됩니다.

관리자가 발행하는 토큰의 문제(2)???늑대 컨트렉트

다시 관리자가 발행하는 토큰의 문제로 돌아가겠습니다.

ICO도 일종의 계약입니다. 다만 계약의 내용이 “이더를 받아, 토큰을 발행”하는 스마트계약일 뿐입니다. 만약 관리자가 계약의 내용을 백서에만 명시해놓고, 본인 마음대로 토큰을 발행한다면(즉, 코드가 계약의 이행을 강제하지 못한다면) 그게 진정한 스마트 계약일까요?

전 이러한 코드를 늑대 컨트렉트(wolf contract)라고 부릅니다. 탈중앙화와 스마트 계약의 탈을 쓰고 기여자의 이더를 잡아먹는 늑대같은 존재입니다.

깨끗한 관리자 vs 계약 코드 그리고 일관성

제3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것은 사실 특징(spec)인 동시에 가치( value)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가치란 처한 상황과 시대와 맥락에 따라서 사실 다르게 해석되어질 여지가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제3자를 없애고, 규칙과 프로토콜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만들었지만, 때때로 초인적인 관리자가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악한 목적의 계약코드 보다는 성인(saint)에 가까운 관리자가 더 나을수도 있겠죠. 사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서 무엇이 옳다, 무엇이 그르다 라고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물론 블록체인 사이드에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일관성입니다.

앞에 얘기되었던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블록체인의 기술 가치는 대부분 백서(whitepaper)의 첫번째 장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백서는 이 프로젝트가 인지하는 문제는 무엇무엇이며, 우리는 어떠한 가치를 따르고 있고, 그렇기에 그것을 이렇게 해결하고자 한다고 적습니다.

만약 창립자와 팀이 어떠한 가치를 지향한다면,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도 이에 맞춰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백서는 탈중앙화, 스마트계약을 강조 하면서, 그 프로젝트의 첫단추를 꿰는 ICO와 토큰 발행 로직을 스마트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일관되지 않습니다.

소스코드로 ICO평가하기 : 스마트 계약의 정도

개발 관점에서 다음의 몇 가지 기준을 ICO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하는 평가의 잣대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1.토큰과 크라우드세일 컨트렉트 코드의 공개 여부

  1. 2.payable모디파이어의 사용 여부
  2. 3.관리자의 자의적 토큰 발행 여부와 가능성
  3. 4.(자의적 발행 로직이 있다면)백서를 통해 이를 명시하고, 이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는지에 대한 여부
  4. 5.토큰과 크라우드 세일 이외의 프로젝트와 연관된 산출물 및 코드 존재여부
  5. 6.토큰과 크라우드세일 코드 검토(audit) 횟수 및 검토결과공개 유무
  6. 7.vault컨트렉트의 사용 유무 : 크라우드세일이 끝날 때 까지 이더를 빼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코드

1번의 경우가 가장 기본입니다. 보낸 이더가 어떠한 로직으로 처리되는지도 모르는 곳에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2번은 계속 말씀드렸던 스마트 계약의 존재 여부입니다. ICO라는 것이 이더를 받아 토큰을 만들어내는 “계약”이라면, 이러한 계약은 코드에 명시되어야 합니다. payable이 없는 컨트렉이 만들어져서는 안됩니다.

3번은 컨트렉에 payable키워드가 있다고 해도, 일부 영역에서 자의적으로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로직에 대한 존재유무입니다. 프라이빗 세일이라는 명목으로 관리자가 따로 자금을 받아서, 수동으로 발행하는 로직이 숨어있기도 합니다.

4번의 경우, 어쩔수 없는 상황에 의해서 자의적 발행 로직이 들어갔다면, 이에 대해서 기여자에게 투명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5번의 경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이 해당 백서에 적혀있는 비전의 일부라도 보여줄 수 있는 수준에 올라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습니다. 자본을 긁어모아놓고, 개발이 진척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6번의 경우 토큰과 크라우드세일 과정에서 혹여나 생길 수 있는 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치 감기에 걸리기 전에 예방주사를 맞듯이, 이더를 다루는 모든 컨트렉트코드는 전문팀의 감수(audit)를 거쳐야 됩니다.

7번의 경우 이러한 로직이 없다면 심각한 문제를 낳을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세일 도중 이더를 빼서 다른곳에 사용할 수 있다면, 2차 3차 크라우드세일로 이어지는 요즘 ICO의 트렌드를 볼때, 미니멈캡이나 맥시멈캡을 충족하기 위해서 받은 이더를 재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준이 만능이 되는 잣대는 아닙니다. 2~3년 이상을 바라보는 프로젝트의 비전에서 토큰과 크라우드세일은 첫걸음일 뿐 전부는 아닙니다. 급하게 시작해서 다 신경 못썼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문제라고 인식하고 이에 대해서 언급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의 문제일지도 모르죠.

다만 옛말에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부터 거짓말을 하는 프로젝트는 그만한 경고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기술을 마케팅 수단으로 여기고, 근본 가치를 무시한 채 컨트렉트의 탈을 쓰고 자금을 조달받는 프로젝트는 한번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야 하는 일

 

기여자들이 속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코드를 선별해 경고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프로그래머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다고 짚고 넘어갈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프로젝트팀은 본인들의 프로젝트가 얼만큼의 리스크를 가지고 있고, 어떠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지에 대해 용기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ICO 가 깨끗하고 공평하게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늑대 컨트렉의 존재가 더욱 알려져 암호경제가 성숙해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www.ddengle.com/board_free_voted/4050718

암호화폐 간의 가격 상관관계를 알아보자

자산 간의 상관관계는 가격이 서로 얼마나 비슷하게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상관관계의 범위는 -1에서 +1 사이이며, 두 자산의 상관관계가 -1이라면 가격이 서로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BTC가 0.2% 상승하면, ETH는 0.2% 하락하는 식입니다.

또한 두 자산의 상관관계가 +1이라면 가격이 서로 똑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BTC가 0.2% 상승하면, ETH는 0.2% 상승하는 식입니다.

상관관계가 0이라면, 가격이 서로 아무 상관없이 움직인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상관관계는 값에 따라 다음처럼 해석할 수 있습니다.

0.5 에서 1: 가격이 아주 밀접하게 같이 움직임
0.3 에서 0.5: 가격이 적당히 같이 움직임
0.1 에서 0.3: 가격이 약하게 같이 움직임
-0.1 에서 0.1: 아무 관계없이 가격 움직임
-0.1 에서 -0.3: 가격이 약하게 반대로 움직임
-0.3 에서 -0.5: 가격이 정당히 반대로 움직임
-0.5 에서 -1.0: 가격이 아주 반대로 움직임

아래 암호화폐들 간의 상관관계 그래프는 아래 상관관계 행렬을 바탕으로 상관관계가 높은 암호화폐를 선별해 그린 것입니다. 상관관계가 0.5 이상인 경우로, 이들 암호화폐는 서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https://www.sifrdata.com/cryptocurrency-correlation-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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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상관관계 행렬은 암호화폐들 간의 90일 및 180일 상관관계를 보여 줍니다. 이 행렬은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https://www.sifrdata.com/cryptocurrency-correlation-ma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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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에 들어가시면 암호화폐 간의 상관관계 추세 변화를 볼 수 있는 그래프가 있습니다.

https://www.sifrdata.com/cryptocurrency-rolling-cor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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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 비트코인
ETH = 이더리움
BCH = 비트코인 캐시
XRP = 리플
LTC = 라이트코인
DASH = 대시
XMR = 모네로
XEM = 뉴이코노미무브먼트
ETC = 이더리움 클래식
XLM = 스텔라 루멘스
ZEC = 지캐시
NXT = Nxt
REP = 어거
LSK = 리스크
FCT = Factom
GLD = SPDR 금 ETF

코인 트레이딩 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ㄴ^

출처 : https://steemit.com/kr/@pius.pius/5d7gz6

블록체인은 가치있고 암호화폐는 똥일까?

코인판에 있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중 하나가

암호화폐는 범죄용, 투기용이고 가치가 없다
곧 망할 것이다.
뭐.. 블록체인은 인정해주지

라는 말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블록체인과 코인을 완전분리해서
말한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으로 돈 번다면 블록체인도 욕했겠지만

그럼 정말 코인은 블록체인의 빵셔틀이고
졸업후 실업자(?)가 될 운명일까?

그렇지 않다. 코인은 태생이 블록체인과 완전히
일치하는 떼레야 땔 수 없는 관계다

오히려

코인이 필요없는 기업쪽 프라이빗 블록체인이야말로
처음의 목표와 상관없던 돌연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그들이 말하는 블록체인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즉, 국가나 기업이 개발하고 사용하는 사설블록체인을 말한다.

후에 설명할 것이지만
이들은 공공블록체인이 안나왔다면 나올 가능성도
거의 없었고 그런식으로 나왔다면
애초에 일반인들은 거의 몰랐을 것이다
물론 4차혁명이니 하는 소리도 없었겠고..

왜냐면 그럴경우
기업이나 기관에서 하청이 필요없이 돈 아끼는 기술의
한종류에 지나지 않았을테니까..

블록체인이 누구나 접할수 있는 혁신이 된 이유는
누구나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고스톱 치다가 밑장을 빼더라도 둘이서만 있다면
제재할 명분 따윈 없다 무조건 주먹 쎈 쪽이 이긴다.

사쿠라든 뭐든..

그렇기에 항상 거래는 제 삼자가 필요했고
그 3자는 아무나 정할 수 있는게 아니였다.

그런데 블록체인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던
그 불문율을 깨버린 것이다.

공신력 있는 멋쟁이 중개인에서..
개나소로..

이것이 가능한 유일한 이유가 바로
암호화폐의 존재이다.

공정한 게임을 봐주는 대신 보상(코인)을 준다.

바로 무신뢰 시스템의 핵심이다.

그렇기에 코인이 없는
기업이나 기관의 사설 블록체인은 무신뢰 시스템이
아니라 그냥 기존의 중앙 시스템을
더 싼 중앙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고로 ‘혁신’이라는 말이 붙을 이유가 없다.

애당초

나카모토 사토시(대리)가 이걸 과장한테 제출했다해보자
그럼 과장은 나대리에게 서류 귀싸대기를 선사했을 것이다

아무런 검증도 되지 않았고 구축할려면
비용이 필요하며 이후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도
모르는 시스템

기업이 돌릴리가 없다.

하지만 이제와서 블록체인 운운하는 것은
바로 공공블록체인이 그 비싼 시행착오와 시험운영을
열나게 해줘서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코인의 기본 가치


다시 돌아가서 코인의 앞으로의 사용가치에 대해선
사실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코인이 없고서는 공공블록체인도 없다.
어떤 바보가 열정채굴을 해주겠는가?
(물론 초기는 제외)

코인 같은거 없으면 어떻냐고 말하면서
블록체인은 혁신이다.. 라고 말하면
그건 정말 우스운 일인 것이다.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돌리면 과연
공공블록체인이 없어질까?

앞서 말했듯이 기업이 A방식을 택하든 B를 택하든
블록체인을 택하든..
그것은 중앙화 방식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않는
단순 비용의 문제다.

그거랑 공공블록체인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한편 사설블록체인을 지향하면서 코인을 찍어낸다면
그건 네이버 포인트랑 다를바가 없다.

기업이 지갑 프로그램을 마구 변경하며 지배할 영향은?

우린 이더리움이 어떻게 이더리움 클래식과
갈라지는지 보아왔다.

기업이 신버전을 배포해도 유저들이 합심해서
구버전을 쓰면 구버전에 대한 기업의 지배력은
완전 분리되어 버린다

물론 처음부터 자본에 대한 욕망에 의해 출발했으며
기업의 자본은 엄청나니까 그에 휘둘리는건
어쩔 수 없긴하다.
하지만 많은이들이 참가하면 할수록
그 역시 희석되어 질 것이다.

여튼 공공블록체인은 어떻게 형태를 바꾸던
사용되어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하다못해 둘이서 p2p 포커를 하더라도 말이다.

그러므로 블록체인은 혁신이고 기술이며
코인은 다르다?
그것은 틀린 말이다.

출처 : https://steemit.com/kr/@twinbraid/7rpnwj